2007년 6월 29일 금요일

펀드 복리 실현

펀드를 오래 두면 좋다고 한다.
근데, 나는 좀 반대로 하려고 한다.
펀드를 가입하는 이유는, 내가 직접 투자하는 대신에 수수료를 주고,
대신 투자하게 하는 것이다.
2% 정도의 수수료다.
주식형 펀드는 3개월에 30% 정도 나온다. 대단한 수익률이 아닐 수 없다!
10%라고 해도 대단한 것이다! 연 이자율이 아닌 수익률이니까!

3개월에 30%씩 수익을 낼 수 있고, 환매를 할 경우에, 이익의 70%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 1년에 4번 복리 실현이 가능하다! 그대로 뒀을 경우, 복리실현이 아닌 셈이다.
물론 펀드 내부에서는 복리 실현을 했겠지만!
펀드의 수익율을 주는 것도 펀드 기준가에 따라서 주는 것이니까...
소비자에게는 정말로 복리실현 기회가 없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게 맞으리라!

그렇다면, 30%씩 4번 복리 실현한다고 치면!
1000만원을 30%씩 4번 복리실현!
1300만원
1300+390만원=1690만원
1690+507만원=2197만원!


연간 최고 우수 펀드의 수익율이 60~70% 인것을 생각하면 100%의 수익률을 내는
방법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하기로 했다. ;;;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붕괴나 폭락이다!

주식시장을 낙관적으로 볼때에는 주식에 투자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정적인 채권이나 부동산이나 상가등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펀드중에서도 혼합형,채권형,부동산형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2배로 계속 수익을 낼수는 없다.
어느 순간 브레이크가 걸리면 모두를 잃어버릴수도 있는것이다.
폭락의 범위가 얼마일까?
안정형 펀드는 포트중 어느 정도를 유지해야 할까?
아직은 답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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