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2일 수요일

모래놀이 좋아하는 지우


다 큰 것 같은 지우


지우가 웃겨죽겠덴다


커먼센스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나의 행동을 해석하는 커먼센스 사이의 괴리.

어떻게 줄일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들을 존중하고
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몇년동안 고생하면서 상당히 많은 나의 생각들을 고쳐왔고
그리고 세상을 보는 눈이 남달라졌다.
세상은 요지경이지만 사랑의 힘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엄연한 게임의 법칙의 균형에 의해서 움직인다.
마치 악당한테 질것같은 만화애니메이션에서
"갑자기 정의의 힘을 받아라!" 하면서
새로운 힘으로 정의와 균형을 지키고 만화에서 주장하고 싶은
세계관의 세력이 이기게 된다.
여러 경험을 하면서 악의 세력에 대한 경계가 많이 생겼다.부정에 대한 경계가 생겼다.신뢰의 힘을 믿게 되었다.알아야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포기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가치관을 지키지 않는다면 삶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가치관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친구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행복은 부정하지 않는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돈을 벌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다.
존경받고 싶은 부자가 되서
좋은 일에 쓰고 싶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나를 포함한 -이 행복하게 해주는데 돈을 쓰고 싶다.
워렌버핏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훌륭한 투자가이다.
하지만 IT나 과학기술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에 대해서 모른다.
나는 존경하는 백범 김구선생님 말씀대로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생각은 중학교때부터 했던 생각이다.
'자원없는 우리나라,인적 자원은 많은 나라'라는 것을
사회교과서에서 배울때 했던 생각이다.
지식산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문화의 부가가치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관심을 갖었다.
물론 내 재능이 미천해서 많이 배우지도 못했다.
하지만 내 잘하는 재능 한가지 정도는 확실히 배우고 익히려고 노력했다.
게임 프로그래밍.
훌륭한 재능 하나로 이러한 사업에 일조를 확실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고 힘들어도 버틸 수 있었다.
이러한 생각이 나이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 정말 했으면 좋겠고,
누군가 나서지 않는다면 내가 나서서라고 하고 싶은거다.
그래서 그걸 실천하고 싶은 업체의 사장도 꿈꾸는 것일 수 있지만.
그게 목표는 아니고 방법일 뿐이다.
내가 부족하다는 것 잘 알고... 단점도 많다.

지난 몇년동안 그러한 초석을 닦기 위해서 바보처럼 희생한 것들이 있다.
그리고 마음 약해지지 않기 위해서 나 자신을 다른 사람처럼 행동할때가 많았다.
미안한 마음...
그러면 안되었는데...
내 계산에는 체력약한 나로서는 버티기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었다.
모두들에게 미안하고...
내가 한 행동들은 내가 책임진다.

앞으로는 조화로운 생각과 행동으로도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지금이 과제이다.

2007년 8월 6일 월요일

희망없이 사랑하라

사람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자.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

나도 변한다.

그대도 변한다.

그러나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말자.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둘러싼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말자.

다만 그러면 된다.

다만 그러면 된다.

희망없이 그냥 묵묵히 기다리지도 말고 즐기자.

기다림은 힘들다.

지나가는 시간을 즐기고

변화를 느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