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6일 화요일

게임 엔진 프로그래머 할 수 있는 사람 몇명이나 될까?

게임 엔진 프로그래머 할 수 있는 사람 몇명이나 될까?

다들 3D게임엔진 만들고 싶어한다.
그런데, 나는 그것보다, 더 위대한 게임 자체를 만들고 싶어하고, 그 전에 게임기술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 다음에 게임을 만들고 싶을 것 같다. 왜냐면, 게임기술로 뭔가의 시장을 개척해야만 엄청큰 블루오션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고, 내 장점을 살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게임기술이 내 생각하기에 충분한 시점이 되면, 게임을 만들게 되겠지...3D엔진을 만드는 것... 요즘엔 매우 쉬워진 편이다. 평이한 기능을 넣어서 만들기엔 그리 어렵지 않다. 1년 고생하면 되겠지...그리고, 그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그러나, crytech이나 unreal 정도를 만들려면?그 정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찾기 힘들고... 그런 인재가 있으면 하고 싶은 것 하게 해줘야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사람이 그것을 할 수 있겠는가?
게임업체의 수는 국내에 1천개가 있다고 치자. 그렇지만, 다음 게임을 만들 정도의 게임을
버는 게임의 타이틀 수는 1년에 한국에서만 2개 정도 나온다.
결국 게임엔진을 만드는 가치가 있는 경우는 그 2개의 케이스와, 회사가 탄탄한 경우이다.
NC,넥슨,NHN,그리고 아래에 5룡 정도이다. 그러면 한국에서 10개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10개의 게임엔진에서 게임엔진 프로그래머는 10명 정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게임 개발자는 모두 그 자리를 원하지만...
모두들 실력부터 갖추라. 그 다음에 원하라. 경쟁이 매우 매우 치열한 자리이다!
난 게임 프로그래머들에게 이렇게 충고하고 싶다.
차라리 3D엔진 구상할 시간에,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3D가 아닌 블루오션)을
찾아 보라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