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버닝했더니 컨디션이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버닝했을때에는 모든 세계와 조화로운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갑자기 이 세상이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진다.
팀원들과 MT도 잘 다녀왔고,
요즘 운동도 제법 하는 중이다. 탁구 재미에 푹 빠졌다. 게다가 야구 재미까지...
골프까지 해 보고 싶은데, 아직 여유가 안된다.
정상 컨디션 찾고 가족도 더 볼봐야겠구나.
연구소장으로서 연구원들에게 어떤 다른 도움을 줘야 할지, 회사에서 어떤 다른 도움을 줘야 할지도 고민중이다.
새로운 것들도 많이 생각중이다.
새로운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구상중인 것이 있는데, 잘 되면 정말 기가 막힐 듯...
새로움은 쉽고 재미있다,
문제 해결은 어렵지만 재미있고 보람 있다.
어제 스포트라이트란 TV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이 자전거를 처음 배울때, 밸런스에 치중해서 자꾸 넘어지는데,
중요한 것은 앞으로 가는 추진력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른다고...
역시 추진력이 우선이고, 밸런스와 안정성은 그 뒤를 따르는 것이 맞다.
다만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지금 좀 언밸런스지만 곧 정상 회복 하겠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